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8시26분께 유튜브 조회 수 10억회를 넘어섰다.
'붐바야'에 앞서 블랙핑크는 '뚜두뚜두(DDU-DU DDU-DU)'와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10억뷰를 넘겼다. 두 뮤직비디오는 현재 각각 약 13억5천만뷰와 10억6천만뷰 이상으로 지금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가 이어지면서 기존 히트곡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빠르게 늘어 현재 5080만명을 넘겼다. 첫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발표 당시(6월26일 기준, 3740만명) 보다 무려 1340만 명 증가해 전 세계 아티스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은 지난 2일 음원 발매 직후 전 세계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6일 출시된 음반은 K팝 걸그룹 역대 초동 판매량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또 미국 빌보드 200 차트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인 2위를 기록했다. 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는 글로벌 유튜브 유튜브 송 톱 100 차트(10월2~8일 집계)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걸그룹 입지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