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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주장 MF 헨더슨 “난 지금 전성기, 6~7년 후도 안 필드서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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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주장 MF 헨더슨 “난 지금 전성기, 6~7년 후도 안 필드서 뛰고 싶다”

향후 6~7년 후에도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뛰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한 MF 조던 헨더슨.이미지 확대보기
향후 6~7년 후에도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뛰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한 MF 조던 헨더슨.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은 향후 7년 더 안 필드(리버풀 홈구장)에서 뛰고 싶어 하는 것 같다. 2시즌 전 챔피언스리그 제패, 지난 시즌 염원하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IFA 클럽월드컵 제패를 장식한 리버풀의 주장을 맡고 있는 헨더슨. 2011년부터 뛰는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팀의 최근 성공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한다.

올해 6월에는 30세가 돼 클럽과의 계약을 앞으로 3년 남겨둔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는 클럽 공식 웹사이트에서 “나는 30세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체력 면에서 25세 정도밖에 되지 않아 여전히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경험과 체력 면에서 커리어 가운데 가장 좋은 시간에 있다”며 앞으로 7년은 정상급으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가이어 “가능한 한 오래 뛰고 싶다. 축구를 너무 좋아해 리버풀과 잉글랜드에서 가능한 한 오래 뛰고 싶다. 적절한 식사, 적절한 수면, 언제나 최선의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6, 7년 후에도 가장 높은 수준에서 퍼포먼스를 계속하고 싶다”고 자신의 희망을 피력했다.

그리고 “피지컬 면과 10년간 쌓아온 경험이 좋은 균형에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매우 강인하다고 느끼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에 부상을 당했지만, 회복돼 정말 몸 상태가 좋다는 느낌”이라고 그 근거를 제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