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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아스널의 ‘젊은 피’ FW 은케디아 터키전서 U-21 대표 최다득점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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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아스널의 ‘젊은 피’ FW 은케디아 터키전서 U-21 대표 최다득점 기록 경신

현지시각 13일 열린 U-21 유럽선수권 예선 터키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U-21 대표 통산 득점기록을 경신한 아스널의 21세 ‘젊은 피’ FW 에디 은케디아.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각 13일 열린 U-21 유럽선수권 예선 터키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U-21 대표 통산 득점기록을 경신한 아스널의 21세 ‘젊은 피’ FW 에디 은케디아.

아스널 소속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21)가 현지시각 13일 열린 U-21 유럽선수권 예선 터키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U-21 잉글랜드대표 선수 통산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U-21 잉글랜드대표팀은 U-21 유럽선수권 예선에서 U-21 터키 대표팀과 맞붙었다. 대표팀 통산 최다득점 행진을 벌이던 은케티아는 후반 43분에 골을 넣으며 팀이 2-1로 승리해 내년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한편, 신기록까지 수립하는 활약을 펼쳤다. 은케디아는 최근 12경기 만에 통산 14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골 행진을 펼치고 있는 아스널의 젊은 피다.

13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U-21 축구대표팀의 통산 득점 기록을 가진 선수는 뉴캐슬 등에서 뛰었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기록도 보유한 앨런 시어러와 에버턴, 아스널 등지에서 뛰었던 프랜시스 제퍼스 2명으로 아스널의 젊은 재능이 쟁쟁한 ‘레전드’들의 기록을 깼다.

그를 이끄는 에이디 부슬로이드 감독은 경기 후 영국 ‘가디언’지와의 회견에서 “에디는 굉장한 재능을 지녔고 성격도 좋다. 그는 경기장 밖에서는 매우 좋은 인격을 지녔고, 경기장 안에서는 결코 주눅 들지 않는 진정한 전사다. 앨런을 넘어선 것은 큰 성과다”라며 은케티아가 이룬 위업을 되새기며 극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