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특허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이 세계지적재산기구(WIPO)를 통해 추가 스피커를 탑재한 팝업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서에 소개된 팝업 디스플레이는 상단 패널에서 바깥쪽으로 나오고, 스마트 폰 중앙은 힌지(이음새)가 적용됐다. 힌지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품으로 경첩이라고 부른다. 또한 추가 스피커는 팝 아웃 화면의 가장자리에 배치했다.
이 폼팩터(기기형태)를 위해 삼성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에도 사용한 플라스틱 폴리머 패널을 사용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