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새 단장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하는 오비맥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5년째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다음 달까지 노후한 센터의 학습 공간을 리모델링 하는 것은 물론 지붕 보수와 방수 공사 등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공사까지 병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미선 주사랑지역아동센터장은 "태풍 피해로 학습환경이 악화돼 고민이 많았는데 오비맥주의 지원으로 근심을 덜게 됐다"먼서 "깨끗해진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그려진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