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 트래버스는 7월 수입 대형 SUV 부문에서 왕좌를 지켜온 포드 익스플로러를 제치고 427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트래버스는 특히 3073mm의 긴 휠 베이스(차축 거리)를 통해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마련했고 2열과 3열 좌석을 접었을 때 평평해 차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성인 두 명이 누워도 충분한 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220V 인버터와 3열에 USB 충전 포트가 장착돼 차박을 위한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트래버스는 2.2톤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견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캠핑 매니아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받고 있다.
트래버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520만원부터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