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모든 방에서 손바닥만한 크기의 폼팩터로 기가비트급 속도와 높은 무선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해당 디바이스는 저렴한 소비자 가격에 맞춘 비용 효율성 또한 겸비했다. 이러한 엔지니어링 업적은 새로운 모듈식 아키텍처 접근법, 네트워크 패킷 처리 기술의 발전과 차세대 와이파이 6 및 6E의 통합을 통해 달성이 가능하다.
홈 네트워크 성능이 필수 요건으로 요구되면서 퀄컴 테크날러지는 모든 회의의 생산성, 모든 교실의 참여, 그리고 모든 디바이스의 연결 상태를 보장하기 위해 코너-투-코너 기가비트급 무선 성능을 제공해야하는 과제를 해결했다.
닉 쿠차레스키(Nick Kucharewski) 퀄컴 테크날러지 무선 인프라 및 네트워킹 부문 부사장은 "퀄컴은 몰입형 홈 플랫폼을 출시해 고출력 와이파이 6 및 6E를 활용한 홈 네트워킹에 새로운 접근법을 도입했다"며 "가정 내 설치에 최적화돼 설계된 새로운 아키텍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가정 구석까지 기가비트급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고급 기술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쿠차레스키 부사장은 "오늘날 사무실, 교실, 영화관, 그리고 그 외 모든 공간이 가정으로 이동하면서 고성능 와이파이는 부가적인 기술에서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케빈 로빈슨(Kevin Robinson)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수석 부사장은 "와이파이의 인기는 다수의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동시 지원해야하는 홈 네트워크를 비롯해 다양하고, 인구 밀도가 높은 와이파이 환경의 증가로 이어졌다"며 "이용자들은 기가비트급 속도, 저지연성, 고용량 등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와이파이 6E의 기술적 혜택을 누려 와이파이 디바이스가 가장 복잡한 가정용 연결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