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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끼리 통한다…할리스커피, 오리온과 '오리온 밀크 캐러멜 마키아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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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끼리 통한다…할리스커피, 오리온과 '오리온 밀크 캐러멜 마키아또' 출시

밀크 캐러멜과 커피의 만남으로 부드럽고 다채로운 맛이 특징

할리스커피가 오리온과 협업해'오리온 밀크 캐러멜 마키아또'를 선보인다. 사진=할리스커피이미지 확대보기
할리스커피가 오리온과 협업해'오리온 밀크 캐러멜 마키아또'를 선보인다. 사진=할리스커피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가 겨울 시즌을 맞아 오리온 밀크캐러멜과 협업한 '오리온 밀크 캐러멜 마키아또'를 3일 출시한다.

업계에서 이번 협업은 '원조와 원조의 만남'으로 평가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1998년 문을 연 국내 첫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이며, 오리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밀크 캐러멜을 출시한 브랜드다. 오리온 밀크 캐러멜은 1979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원조 정통 캐러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리온 밀크 캐러멜 마키아또는 추억이 담긴 간식인 밀크 캐러멜과 풍미 가득한 커피의 조합으로 탄생했다. 고소하고 진한 에스프레소에 생우유와 크림으로 만든 쫀득한 밀크 캐러멜 베이스가 들어가 다채로운 맛의 조화가 돋보인다. 소비자들의 추억 속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할리스커피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할리스커피만의 겨울 시그니처 메뉴와 과일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윈터 벨지안 초코'는 기존 벨지안 초코에 초콜릿 토핑을 추가해 맛과 비주얼이 모두 향상됐다. 벨기에산 다크초콜릿을 그대로 녹여 만든 것이 특징이며 겨울 한정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우리 고구마 라테'는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할리스커피의 고구마 라테를 업그레이드했다. 100% 국내 영암산 고구마를 그대로 쪄서 넣은 이 음료는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아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제주 한라봉 감귤 스무디'는 겨울 제철 과일인 한라봉과 감귤 과육이 함께 어우러진 스무디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 감귤 레몬그라스'는 제주의 감귤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진한 향이 인상적인 과일차(茶)다. '홀리데이 뱅쇼'는 진하게 우려낸 포도과즙에 다양한 과일 토핑을 더한 무알콜 음료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 소비자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음료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