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A매치 기간 부상 DF 고메즈 관련 FIFA 보상금 200만 파운드 받을 듯

공유
0

[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A매치 기간 부상 DF 고메즈 관련 FIFA 보상금 200만 파운드 받을 듯

리버풀이 FIFA로부터 A매치 기간 중 부상한 DF 조 고메즈(사진)에 대한 보상금 200만 파운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미지 확대보기
리버풀이 FIFA로부터 A매치 기간 중 부상한 DF 조 고메즈(사진)에 대한 보상금 200만 파운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비수 조 고메즈가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 중 부상을 당하면서 리버풀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약 200만 파운드(약 29억3,462만 원)의 보상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시각 15일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된 고메즈는 대표팀에서 훈련 중 무릎을 부상했다. 12일에는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클럽에서 발표했지만, 2020-21시즌 남은 기간 대부분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벌써 네덜란드 대표 DF 버질 판 다이크도 장기 이탈하고 있는 리버풀에 있어서 매우 큰 전력 손실이 될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대표팀 합류 중 부상이라 규정에 따라 FIFA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는 있다.

예상되는 고메즈의 이탈 기간 등을 토대로 할 때 리버풀이 받게 될 보상액은 200만 파운드가량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을 보강하는 것이 필수적인 리버풀로서는 그 보강자금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