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일 전북혁신도시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을 비롯해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와 가족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4점, 산업부 장관표창 35점과 상장 4점 등 총 53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에스지이엔지 이순형 회장이 수상했다. 이 회장은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안정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김진선 청파이엠티 대표와 윤보선 유림 대표가 함께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한학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전기처 처장, 황광수 전기안전공사 부장, 이용학 일신전기 대표, 스마트파워, 대한전기협회 등이 수상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5월에 서울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2월로 연기돼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