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을 440만대로 예상하고,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0만대가 나가고 4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평소보다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체적으로 비교적 원활하겠으며 오후에 서울방향으로 일부 구간이 정체되겠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초나들목~금토갈림목 3.06㎞ 구간과 서울방향 양재나들목~반포나들목 11.32㎞ 등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조남갈림목~서서울요금소 2.89㎞ 구간과 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 인천요금소~서인천나들목 6.9㎞ 구간도 막히고 있다.
오후 12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59분 ▲서울~대구 3시간31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37분 ▲서울~목포 3시간58분 ▲서울~울산 4시간14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1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59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