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맨유, 바르셀로나 MF 뎀벨레 대리인과 접촉…1월 이적시장 오퍼 제시할 듯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소속의 프랑스 대표 미드필더 우스만 뎀벨레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시각 5일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가 보도했다.

뎀벨레는 2017년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로 완전 이적을 한 이후 클럽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 게다가 잦은 부상의 여파로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클럽 측도 그를 대체할 뎀벨레에 대한 욕구가 쌓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뎀벨레의 매각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자신도 새로운 도전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양측의 협상이 좋은 결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이적지로 유력하다고 여겨지고 있는 곳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며, 이 클럽은 뎀벨레의 대리인과 이미 접촉하고 있으며, 1월 이적시장에서의 영입을 위해 오퍼를 제시할 의향이라고 한다. 과연 뎀벨레의 커리어 최초가 되는 프리미어 리그 이적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