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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소형 새 아파트 적은 도봉구에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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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소형 새 아파트 적은 도봉구에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이달 분양

주거용 오피스텔 2개동 전용 59~84㎡ 355실 공급...도봉역·도봉산역 이중역세권
동부간선 도로 지하화 완공땐 강남 10분대 , 오피스텔 규제 적어 실수요자에 유리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서울 도봉구에 주거용 오피스텔 단지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신혼부부 등 주택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목받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오피스텔은 도봉동 63번지 일원에 선보일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이다.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새 아파트 공급이 적은데다 소형 아파트 비중이 낮은 도봉구에 ‘아파텔’로 불리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된다는 점에서 희소가치를 갖기 때문이다.

◆ 공급가구 수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에 전용면적 59~84㎡총 355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유형은 ▲59㎡ 72실 ▲74㎡ 169실 ▲84㎡ 114실이다.

입지와 주변환경

주변 교통 여건은 우수하다. 도보거리에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1·7호선 도봉산역이 있는 이중역세권이다.

특히, 도봉역을 이용해 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도봉산역을 통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내년 착공 예정)도 인접해 있어 개통되면 지하철로 도봉역을 기점으로 창동역 환승을 거쳐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부간선도로의 월릉IC~영동대로 구간에 4차선 도로터널 지하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오는2026년 예정대로 완공 개통되면 강남으로 승용차편 이동시간이 10분대로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홈플러스(방학점), 롯데시네마(수락산점), 도봉구청, 북부지방법원등이 단지와 가깝다. 교육 시설로는 누원초, 북서울중, 누원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이며, 중계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도봉산과 수락산을 끼고 있고 중랑천 수변공원, 서울창포원과 인접해 자연환경도 좋다.

12월 분양을 앞둔 현대엔지니어링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의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12월 분양을 앞둔 현대엔지니어링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의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미래투자 가치


창동역 일대에 최대 1만8400명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서울 아레나’(가칭)가 오는2024년개장하는 등 문화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봉구의 기존 아파트(임대제외) 중 입주 10년 초과 비율이 98%에 이를 정도로 노후화돼 있다. 게다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비중이 도봉구 전체 입주 물량의 약 36%에그쳐 새 아파트 욕구가 높고 그만큼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의 희소가치가 클 수밖에 없다는 평가이다.

단지 내부 특징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전 호실에서 맞통풍이 가능하고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지하 1~2층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마련되며,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복층형 다락, 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상 1~2층에는 약 5300㎡ 규모의 거주자 전용 옥외공간인 놀이터〮연못공원 등이 조성된다.

◆ 분양 조건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국내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가 관심을 둘 만한 요소이다.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월계역 1번 출구(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있으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