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 및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골프존이 전달한 기부금과 후원물품은 앞서 11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개최된 팔도페스티벌3 '팔도삼파전'을 통해 고객이 기부한 성금과 골프존본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팔도삼파전은 매 라운드 시 팀별 경기를 펼쳐 홀 성적에 따라상금이 자동 적립되는 이벤트로 골프존 본사에서는 팔도삼파전 1위팀 우승 상금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인 약 4300만 원을 성금으로 기부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골프존 본사와 고객이 함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기부와 더불어 골프존 임직원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마련한 50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키트 100개를 굿네이버스 서울강남나눔인성교육센터에 전달했다. 키트는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갑, 목도리, 양말, 마스크, 손 세정제등으로 구성됐다.
천승희 골프존 GS마케팅팀 팀장은 "골프존파크 팔도페스티벌3 '팔도삼파전' 참가자의기부금을 보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보다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앞으로도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