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NH농협은행 ‘개인종합자산관리(PFM) 플랫폼’을 구축하고 1차 출시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106개 금융기관의 자산 정보를 수집하고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연금, 부동산 등 흩어져 있는 고객의 자산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고객의 자산 데이터를 분석해 대출 상품을 제안하고 가입한 보험 현황을 제공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돕는다.
고객은 내집마련, 결혼, 자동차 구입, 여행, 교육비, 노후, 은퇴 등 관심사항을 설정하면 개인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상세 방안과 진행 과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SK C&C는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자산관리ㆍ고객별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도 향후 추가 구현할 예정이다.
강우진 SKC&C 금융디지털부문장은 “NH농협 개인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은 단순 금융 조회나 관리를 넘어 고객이 설정한 자산관리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며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장과 디지털 혁신 금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