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뽕숭아학당' 임영웅 심리분석, "굉장히 꼼꼼하고 자존감 높은 준비된 스타"

공유
0

'뽕숭아학당' 임영웅 심리분석, "굉장히 꼼꼼하고 자존감 높은 준비된 스타"

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33회에는 임영웅이 봥벽주의자에 자존감이 강한 준비된 스타라는 심리를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33회에는 임영웅이 봥벽주의자에 자존감이 강한 준비된 스타라는 심리를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뽕숭아학당' 임영웅의 심리분석이 주목받고 있다.

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33회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함께 김희재가 동반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임영웅은 자신이 손수 만든 신발 커스텀으로 톱6에게 새해 선물을 건넸다. 임영웅은 톱6의 팬클럽 색깔에 맞춰 신발을 제작한 후 TOP6라는 글자까지 박은 디테일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임영웅은 뽕숭아학당에 출연하지 않는 정동원의 신발까지 제작해 톱6만의 찐의리를 과시했다.

1교시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로데오 데스파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영탁이 로데오 소 위에서 58초를 건뎌 제일 먼저 1돈짜리 황금소를 차지하는 주인공이 됐다.

2교시는 일루니셔스트 이은결이 등장해 마술 수업을 펼쳤다. 이은결은 마술은 손기술과 함께 연기가 중요하다고 원포인트 레슨을 강조했다.

또 이날 TOP5 멤버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박상희 심리 전문가가 초빙됐다. 15분간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관찰 카메라가 진행된 것.

탐구생활 리스트에는 사진걸기, 상자 만지지 않기, 엉킨 살타래 풀기, 간식 고르기, 나를 그리기, 옥수수 먹기, 데이트 의상 고르기 등이 적혀 있었다.

임영웅은 탐구생활 방에 들어가자마자 본인의 어린 시절 사진을 들고 어디에 붙일지 고뇌했다.
고민 끝에 임영웅은 아주 신중하게 흰벽 한 가운데 사진을 붙였다. 박상희씨는 임영웅이 아무데나 사진을 붙이지 않는 모습을 보고 "이분은 원하는 자리를 찾았다. 자아감, 자존감, 자신감이 굉장히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어 임영웅은 데이트할 때 입고 나갈 옷을 최대한 신중하게 고르기 시작했다. 그는 "편안한 옷"이라며 파란색 후드티를 고른 뒤 식탁위에 펼쳐놓고 나를 그리기에 도전했다. 그 모습을 본 박상희 씨는 "여유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씨는 의자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려는 임영웅을 보고 "편안하게 자리를 잡은 거다. 혼자 있는 게 마치 여러 명 같이 있는 것처럼 편안하다"라고 설명했다.

파스텔을 잡은 임영웅은 검은색으로 배경을 먼저 그리기 시작했다.

이에 박상희 분석가는 "바탕을 블랙을 먼저 사용한다는 것은 두려움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다. 계속 더 어두운 색을 깐다면 영웅씨의 심리상태를 깊이 들여다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임영웅이 별을 그리려는 것을 보자 "깜깜한 밤에 별이나 반짝이는 그런 존재를 표현하는 것 같다"라며 별 스티커를 찾아 잔뜩 붙이는 모습을 본 박상희씨는 "스스로 생각해도 본인은 별이야. 굉장히 곰꼼하고 완벽주의적이다. 자기 확신이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후 임영웅은 그림에 대해 "요즘 같이 코로나로 어두운 시기에 밤하늘에 빛나는 별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박상희 분석가는 "자존감으로 무장한 준비된 스타다. 스타로서의 정체감이 확실하다"고 임영웅의 심리 상태를 분석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