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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우승에 목마른 밀란 첼시 DF 토모리 영입 임박…3,000만 유로 매입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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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우승에 목마른 밀란 첼시 DF 토모리 영입 임박…3,000만 유로 매입 옵션

AC밀란으로 매입 옵션부 한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첼시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이미지 확대보기
AC밀란으로 매입 옵션부 한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첼시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

세리에A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AC밀란이 리그 우승을 위해 중앙 수비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을 강요당했지만, 개막부터 16라운드 유벤투스전(1-3)까지 무패를 유지하며 승점 40으로 선두를 달리는 밀란은 호조를 유지한 채 후반전에 돌입하고 있다.

2010-11시즌 이래 우승 가능성도 들리는 가운데, 밀란은 현지시각 15일 토리노로부터 MF 메이테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후반전을 향해서 1월의 이적시장에서도 정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센터백의 보강에도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밀란은 현재 첼시와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 이적을 놓고 협상 중이다. 프레데릭 마사라 단장은 로마 재적시부터 토모리에 주목하고 있어 3,000만 유로(약 399억9,090만 원) 안팎의 매입 옵션부 임대로 영입하는 것에 대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한다. 또 그는 토모리 자신도 밀란 이적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보도. 클럽 측도 가까운 시일 내에 계약을 완료시키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센터백 강화를 목표로 볼로냐 DF 도미야스 다케히로에 대한 관심도 전해졌던 밀란. 마침내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바라는 백라인 강화가 실현될 지도 모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