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 더 드라마'가 오는 2월 설 연휴에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국악을 전공한 송가인은 2019년 TV 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송가인 측은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2가지로 꼽았다. 첫 번째는 콘서트 장 못지않은 현장감이다. 송가인의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영화관의 고화질 스크린과 음향으로 실제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송가인의 비하인드와 각종 예능, 인터뷰 등을 담았다. 송가인이 지금까지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콘서트와 정규 앨범 제작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그린다. "내숭 부릴 게 뭐가 있어요. 이게 바로 저예요"라는 영화 속 송가인의 말처럼 그의 진심을 들어볼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