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서현진이 의뢰인으로 출연, 집을 공개했다.
서현진과 남편은 '신박' 팀이 정리한 거실에 들어서자 "우리 집 안 같애"라며 감탄했다.
바뀐 거실은 안 보는 TV를 들어내고 소파를 그 자리에 옮겨 놓았다. 원래 소파가 있던 자리에는 남편의 서재에 있던 책장 중 두 개를 설치, 서현진 부부와 아들 민준이 함께 하는 가족 서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햇살이 잘 드는 창가 쪽에는 티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테이블을 배치했다.
꼭 필요한 가구만 제자리에 놓여 있는 집을 본 서현진은 돌고래 소리를 내며 "이게 뭐야. 우리 집 맞아"라고 환호했다.
서현진 남편은 "진짜 남의 집 같아. 약간 세트장 같은 느낌"이라며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몰랐다.
또 책장 윗 칸은 엄마 서현진과 아빠의 책으로, 아래 칸은 아들 민준의 책을 넣어 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서현진은 "손 뻗으면 바로 책이 있는 제가 꿈꾸던 서재다"라고 감격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서현진은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11월 아들 민준 군을 낳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