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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서현진 집 공개, 남편 "남의 집 같아"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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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서현진 집 공개, 남편 "남의 집 같아" 감격

2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아나운서 서현진이 의뢰인으로 출연, 집을 공개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아나운서 서현진이 의뢰인으로 출연, 집을 공개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서현진(40)의 집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서현진이 의뢰인으로 출연, 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서현진 집은 온통 순백의 모던 화이트로 꾸며져 있었고 짐도 거의 없는 미니멀리즘 그 자체였다. 서현진은 가족 도서관을 갖고 싶다고 신박 팀에게 요청했다.

서현진과 남편은 '신박' 팀이 정리한 거실에 들어서자 "우리 집 안 같애"라며 감탄했다.

바뀐 거실은 안 보는 TV를 들어내고 소파를 그 자리에 옮겨 놓았다. 원래 소파가 있던 자리에는 남편의 서재에 있던 책장 중 두 개를 설치, 서현진 부부와 아들 민준이 함께 하는 가족 서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햇살이 잘 드는 창가 쪽에는 티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테이블을 배치했다.

꼭 필요한 가구만 제자리에 놓여 있는 집을 본 서현진은 돌고래 소리를 내며 "이게 뭐야. 우리 집 맞아"라고 환호했다.

서현진 남편은 "진짜 남의 집 같아. 약간 세트장 같은 느낌"이라며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몰랐다.
이에 신애라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TV와 같은 기계가 아니라 따뜻한 사람들 특히 아빠가 봤을 때 엄마와 아기, 엄마가 들어왔을 때 아빠와 아기가 있는 그런 풍경이 보이도록 했다"며 가구 배치 포인트를 설명했다.

또 책장 윗 칸은 엄마 서현진과 아빠의 책으로, 아래 칸은 아들 민준의 책을 넣어 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서현진은 "손 뻗으면 바로 책이 있는 제가 꿈꾸던 서재다"라고 감격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서현진은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11월 아들 민준 군을 낳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