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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CO, 2월 광고시장, 회복 조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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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CO, 2월 광고시장, 회복 조짐 보여

KAI 106.3, 전매체에 걸쳐 전월 대비 강세

전월대비 2월 매체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이미지 확대보기
전월대비 2월 매체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2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27일 발표했다. 2월 KAI는 106.3으로 전월 대비 강한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를 비롯해 TV(지상파/케이블/종편), 라디오, 신문 등 모든 매체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1월 동향지수는 87.8로 전망 대비 동향의 지수 차이가 11.5를 기록해, 1월 광고비 집행 예상에 비해 실제 광고비 집행의 변동이 컸다.

업종별로는 다수 업종에서 1월 대비 2월의 광고비 집행이 같거나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명절 및 성수기를 대비한 계절적 요인과 신제품‧신규 캠페인 전개에 따른 예산 증액을 그 사유로 들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45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