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 대표는 1958년생으로 서울고·단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태영에 과장으로 입사해 2004년 토목영업팀 상무를 거쳐 지난해 토목본부 부사장을 역임한 토목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매립, 수처리사업‧폐기물 에너지사업과 자원순환 환경사업에 대한 설계, 시공, 운영, 유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태영그룹의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가 최대주주이며 글로벌 사모펀드인 KKR이 2대주주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B2B(기업 간 거래) 마케팅에 특장점을 지닌 최 대표의 취임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국내 1위 종합환경전문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