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연차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능형 전자재판서비스 구축하는 첫 사업으로, 사업비는 22억 규모이다.
솔트룩스는 앞서 국립국어원의 일상대화/구어 말뭉치 사업,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이미 검증된 방법론을 적용해 스스로 진화하는 고품질의 학습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지능형 챗봇서비스도 제공한다.
솔트룩스는 대한민국 표준 챗봇인 범정부 민원365 상담 챗봇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최신 딥러닝 기반 의도분석 기술를 적용해 질문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똑똑하게 응답하는 최신 인공지능 챗봇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맨틱 기반 지능형 검색기술로 단어와 문장의 의미까지 파악한 정확한 판례 정보를 제공하는 판례검색 서비스 고도화도 진행된다.
솔트룩스는 100억 건이 넘는 지식베이스와 5000만 건의 말뭉치 등 초대규모 데이터 구축 및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