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롯데칠성음료의 음료·주류 생산공장, 지점, 물류센터에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와 함께 향후 RE100(Renewable Energy 100,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자발적 캠페인) 추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공기관·에너지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공장의 모터 전력부하 효율 향상, 폐열 시스템 개선,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을 활용한 고효율 설비 도입 추진 등 에너지효율화와 함께 친환경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를 통한 RE100에 대해 중장기 실행 전략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각 분야의 에너지 전문가와 협업해 생산공장의 에너지 효율성과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롯데칠성음료는 환경에 우선 가치를 두고 ESG 경영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