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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교통안전공단 창립 40주년, 석유공사 동해 시추, 조폐공사 창립 70주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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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교통안전공단 창립 40주년, 석유공사 동해 시추, 조폐공사 창립 70주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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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창립 40주년 맞아 미래 모빌리티 시대 비전 선포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이 1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이 1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일 공단 창립 40주년을 맞아 경북 김천 본사에서 '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월 취임한 권용복 이사장의 경영철학과 시민참여단 등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경영전략을 공개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은 신사업 개척, ESG 경영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미래전략실·사회가치실·ESG 경영처를 신설했다.

이날 신 비전 선포식에서는 자율주행차·수소차·전기차·드론 등 미래교통수단 시연과 체험,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기부 캠페인 등 행사가 진행됐다.

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미래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교통안전의 글로벌 리더이자 최고의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석유공사, 동해 가스전 인근 시추 개시...대규모 가스 부존량 발견 기대

한국석유공사 동해가스전 생산플랫폼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석유공사 동해가스전 생산플랫폼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가 동해가스전 북동쪽 44km 심해지역에 위치한 동해 울릉분지 6-1광구 중·동부지역 '방어 구조'에 대해 본격적인 해상시추 작업에 들어갔다.

석유공사는 탐사자료 분석결과 이 방어 구조에 원유환산 약 7억 배럴에 해당하는 탐사자원량이 부존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동해1·2 가스전에서 지난 1998년 천연가스 발견 이후 지금까지 생산해 온 약 4500만 배럴보다 15배 많은 수치다.

또한 석유공사는 탄소포집·저장(CCS) 사업과도 연계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석유공사가 단독 진행하는 이번 심해시추 작업은 앞으로 약 1달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어구조 시추가 국내대륙붕에서의 석유개발 지속을 통한 에너지 안보 확립과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폐공사 창립 70주년 특별사진전 개최

1951년 부산 명륜동에 자리잡은 한국조폐공사 사옥 모습. 사진=한국조폐공사
1951년 부산 명륜동에 자리잡은 한국조폐공사 사옥 모습.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1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에서 한국조폐공사 창립 7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폐공사의 지난 70년간 주요 순간을 담은 '역사' ▲은행권·동전·메달·여권·주민증 등 '제품·서비스' ▲'ESG 경영활동' ▲조폐인(造幣人)을 포착한 '사람' 등 4개 주제로 꾸며졌다.

또한 창립 70주년 기념 대국민 영상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 조폐공사를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증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차세대 전자여권 등 조폐공사가 제조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도 실물로 전시한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지난 70년동안 국민과 함께 해온 조폐공사의 역사와 디지털 서비스로 혁신하고 있는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