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며, 각종 침구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G마켓에서는 7월 들어(7월 1~11일) 전년 대비 이불·베개세트가 2배 가까이(93%) 늘었으며, 침대커버는 12%, 왕골자리는 58%, 카펫은 200%씩 증가했다. 옥션은 베개·베개커버(52%), 이불(54%), 침대커버(330%), 소파패드(152%), 쿨매트(85%) 등 여름 관련 침구가 많이 팔렸다.
쿠폰 혜택도 준비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행사가 종료되는 18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지은 이베이코리아 리빙팀 매니저는 “최근 옥션에서 단독으로 진행한 여름 침구 할인전이 호평을 얻어, 참여 브랜드와 상품을 대폭 늘려 G마켓과 옥션 연합 기획전으로 선보인다”면서 “냉방비를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쿨링패드, 시어서커 이불 등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브랜드별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