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 시간) 대만 경제일보(經濟日報)에 따르면 7월 매출은 전월 대비 4.1%, 지난해 7월 대비 62%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226억3700만 대만달러(약 9312억8618만 원), 세후 순이익은 61억6200만 대만달러(약 2535억468만 원)로 지난해 2분기보다 127.9% 폭증했다.
총이익률은 42.3%로 1분기보다 13.2% 늘어났다.
1~7월의 연결 매출은 483억1900만 대만달러(약 1조802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4.91% 상승해, 3년간 최대 연결 매출로 알려졌다.
리페이잉(李培瑛) 난야 사장은 "글로벌 경제가 회복을 하면서 디램(DRAM)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회사의 매출이 계속 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매출도 전자제품 등의 수요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원자재 공급 부족 등 문제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