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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서 특별세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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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서 특별세션 운영

"청정 제주 위한 미래 농축산업 기술 사례 공유 자리 마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제3회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 JDC 특별세션 안내 포스터.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제3회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 JDC 특별세션 안내 포스터.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에서 JDC 특별세션을 운영한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JDC는 '청정 제주를 지키는 미래 농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첫번째 주제발표자인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겔라러 나더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의 친환경 순환 농축산업 전환 사례'를 주제로 농작물 생산과 축산활동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폐기물의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네덜란드의 선진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전남대 김길용 교수가 '미생물 공법을 활용한 비료농약 사용 저감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근 화학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토양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표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이주영 박사는 '양액순환 시스템을 통한 친환경 스마트팜 구축'이란 주제로 폐 양액(식물배양액) 배출로 인한 토양오염과 부영양화 방지, 농업용수의 재활용을 위한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세션을 통해 제주의 환경가치 증진과 청정 1차산업 미래 대비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도의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등 관련 정책과 발맞춰 미래농업센터 설립을 통해 제주 농축산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