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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본사 확장 이전 후 대규모 인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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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본사 확장 이전 후 대규모 인재 채용

지하 창고에서 시작해 서울스퀘어로 이전
회사 성장 위해 직원 늘리고 복지 챙긴다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가 본사를 서울스퀘어로 확장 이전하면서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사진=파운트이미지 확대보기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가 본사를 서울스퀘어로 확장 이전하면서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사진=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가 본사를 확장 이전하면서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본사를 서울스퀘어로 이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의 성장을 위해 직원도 늘릴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시대를 대비해 파운트는 데이터 정제는 물론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에 특화한 역량을 갖춘 ‘토털 AI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파운트 앱을 개발·관리하는 B2C사업부에서는 프론트엔드·백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데브옵스 엔지니어를 채용할 예정이다. 금융사들에 제공하는 AI 솔루션을 담당하는 B2B사업부는 서비스기획, 시스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를 찾고 있다.

회계, 산업기능요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병역특례), 채용전환형 인턴 등도 적극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파운트는 직원들을 위해 단체보험·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차비 지원, 도서구매비, 세미나·온·오프라인 강의 수강, 대학원 장학금 등의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한다. 부서별 유연한 출퇴근 시간, 무제한 간식과 음료, 커피도 제공하고 있다.

파운트 김영빈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창업 당시에는 지하 창고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많은 구성원들의 노고와 희생으로 지난 5년 동안 큰 성장을 이뤘다”며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새로운 공간에서도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며 정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후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5년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