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한 보답으로 LS일렉트릭은 3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열린 '2021년 안양시 기부의날' 행사에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안양시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LS일렉트릭은 2014년부터 안양시를 비롯해 청주, 천안, 부산 등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 기부 등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또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손잡고 도심 속 생태 보존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임직원이 준비한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회사 성장에 지역사회가 늘 함께했다는 점을 감사히 생각하고 주변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명에 약 5000만 원 상당의 방한 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는 올해로 8회째 진행된 행사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