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그동안 급락세에서 깜짝 반등했습니다. 19일 종가는 4만원 오른 4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주가는 1월 4일의 28만2000원에 비해 72% 상승한 수준입니다.
남양유업의 분기별 실적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401억원, 영업이익이 -230억원, 당기순이익이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의 최대주주는 홍원식 회장으로 지분 51.68%를 갖고 있습니다. 홍 회장은 한앤컴퍼니와 법적 소송중입니다. 남양유업은 외국인의 비중이 15.4%, 소액주주 비중이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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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