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 아카이브', 日 1.5주년 업데이트 후 애플 매출 2위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2월 일본에 먼저 출시했던 '블루 아카이브'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 역대 최고 순위를 갱신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16일, 현지 퍼블리셔 요스타와 더불어 출시 1.5주년 기념 방송을 선보였다. 이 방송에서 양 사는 처음으로 2D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를 공개했다.

또 △출시 에정 수영복 신규 캐릭터 3종 △3성 캐릭터 등장 확률 향상 이벤트 △모자 브랜드 '뉴에라'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모자 출시 △캐릭터 피규어 론칭 등을 예고했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 총괄 PD는 "일본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준비한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끌어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블루 아카이브'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서 지난해 2월 4일, 국내를 포함 글로벌 지역에선 넥슨이 퍼블리셔를 맡아 11월 9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3대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통합 매출 23위를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