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이용자 순위] 3월 1주차, '데스티니 가디언즈' 5위

소니 산하 게임사 번지 소프트웨어의 '데스티니 가디언즈(데스티니 2)'가 스팀 주간 최다 동시접속자 순위 5위에 올랐다.

번지 소프트웨어는 이달 1일,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새로운 확장팩 '빛의 추락'을 출시했다. 지난주 기준 11만명대에 머무르던 게임의 최다 동시 접속자는 업데이트 당일 31만명대까지 치솟았으며 5일 기준 22만명대를 기록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외에도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하고 아마존 게임즈가 운영하는 '로스트아크' 스팀판의 순위가 8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2월 신작 '호그와트 레거시'와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 판은 각각 6위에서 7위, 5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지난주 9위에 올랐던 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리마스터판은 최다 동시 접속 13만7165명으로 11위에 자리잡았다. 페이스펀치 스튜디오 '러스트', 넷이즈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스팀의 3월 1주차 최다 동시 접속자는 한국 시각 기준 5일 오후 11시에 집계된 3303만8388명이었다. 지난달 26일 같은 시간의 역대 최다 동시 접속 기록과 비교하면 12만622명(0.4%) 줄어들었다.

국산 게임 중 4위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로스트아크 외에도 펄어비스 '검은사막'의 동시 접속자가 전주 대비 1만134명(49.4%) 많은 3만643명을 기록, 순위가 78위에서 56위로 올랐다. 위메이드의 '미르4'는 3만4929명으로 지난주와 같은 45위를 차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