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2월 4주차 최다 동시 접속자수는 한국 시각 기준 26일 오후 11시에 집계된 3315만9010명이었다. 1주 전인 19일 동일시간 대비 47만4856명(1.4%) 많은 것은 물론, 올 1월 8일 동일시간 집계된 역대 최다 기록 3307만8963명보다도 8만47명(0.02%) 많은 수였다.
캐나다 소재 중소 게임사 엔드나잇 게임즈가 1인칭 생존 호러 게임 '더 포레스트'의 후속작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가 주간 이용자 순위 5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스팀에서 한국 시각 기준 24일 오전 3시 앞서 해보기(얼리 억세스) 버전이 출시됐다.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의 대두로 기존 상위권 게임들이 모두 순위 하락을 겪었다. 전주 10위였던 넷이즈의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는 12만9502명으로 11위를 차지했으며 번지 소프트웨어 '데스티니 가디언즈', 크리스티안 스쿠타 '월페이퍼 엔진'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국산 게임 중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로스트아크' 외에도 위메이드 '미르4'가 동시 접속 3만5140명으로 45위,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2만509명으로 78위에 자리 잡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