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사생활 유출 피해로 2011년 방송가 활동중단 후 새인생
한성주 고현정 장은영, 재벌과 결혼후 돌아온 미코 출신 연예인
최정윤 황신혜는 재벌가 며느리 된 배우…아이 낳고 홀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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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코리아(미코) 출신
■ 미코 진 출신 전 아나운서 한성주
한성주는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으로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6년 SBS 공채 6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99년 애경그룹 막내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와 결혼, 재벌가 며느리가 된 후 SBS에서 퇴사했다.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한 한성주는 2000년 프리 선언 후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2011년 12월 블로그 등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사생활 사진과 동영상 때문에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1974년생 한성주는 연 나이로 49세(만 48세)다. 한성주가 본명이다.
■ 미코 선 출신 전 아나운서 장은영
미스코리아 출신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전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과 1999년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2010년 이혼했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1992년 제3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선 선발된 뒤 중경고등학교 2학년 당시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1991년 귀국해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로 편입해 졸업했다.
이후 1994년 KBS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8년 KBS를 퇴사한 뒤 전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과 결혼했다. 2010년 초등학교 동창인 의류업체 대표 이원석 씨와 재혼해 2011년 아들을 얻었다. 1970년생 장은영 전 아나운서 나이는 만 53세(연 나이)다. 장은영이 본명이다.
■ 미코 선 출신 배우 고현정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선에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배우 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아들인 정용진 부회장과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SBS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를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다가 1남 1녀를 낳고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 SBS 드라마 ‘봄날’로 복귀해 출연하는 작품마다 성공했다.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열연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품에 안았다. 2010년엔 SBS 드라마 ‘대물’에서 대통령 서혜림 역을 연기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까지 성공했으며 화장품 사업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1971년생 고현정 나이는 연 나이로 52세(만 51세)다. 고현정이 본명이다.
◇ 배우
■ 청순미 대명사 배우 최정윤
지난해 가을 이랜드그룹 박성경 전 부회장 장남 윤태준과 합의 이혼한 소식이 전해진 배우 최정윤은 연예계에 컴백했다. 과거 청순한 이미지로 청순미의 대명사로 꼽힌다.
최정윤 전남편 윤태준은 1998년 보이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도 활동했다. 윤태준 사이에서 낳은 딸을 키우고 있는 최정윤은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 ‘리바운드’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다. 최정윤은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1977년생 최정윤 나이는 연 나이로 46세(만 45세)다. 최정윤이 본명이다.
■ 컴퓨터 미인 배우 황신혜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황신혜는 1987년 에스콰이어 회장 아들과 결혼했다가 9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혼 후 영화 '개그맨'으로 복귀한 뒤 1998년 3살 연하 대한정밀의 아들과 재혼해 1999년 딸 모델 이진이를 낳았으나 2005년 이혼했다. 1963년생 황신혜 나이는 연 나이로 60세(만 59세)다. 본명은 박지영이다.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