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하락 영향 제한적"

SK이노베이션은 29일 오전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의 신용도 강등과 관련해 "현재 당사의 경우 해외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한 외화사채를 발행한 잔액은 현재 갖고 있지 않다"며 "또한 발행 계획도 갖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이어 "이에 직접적인 신용등급 하락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며 "자회사들도 마찬가지로 국내 각각의 신용등급을 갖고 있고 현재 국내 시장을 통해서 원활히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S&P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서 자회사들의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S&P글로벌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하향 조정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