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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대우건설 신임 대표, 첫 현장 행보는 ‘안전’…폭염 속 근로자 보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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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대우건설 신임 대표, 첫 현장 행보는 ‘안전’…폭염 속 근로자 보호 강조

양주 푸르지오 센터파크 현장 찾아…안전관리 직접 점검
"안전에 '과하다' 기준 없다" 강조…현장 대응력 높일 계획
이강석 대우건설 신임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19일 오전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진=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이강석 대우건설 신임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19일 오전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진=대우건설
이강석 대우건설 대표 직무대행이 국내 아파트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 대응과 근로자 보호조치 등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조했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9일 경기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뒤 직접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과 보호조치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안전관리의 기준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현장마다 공정과 작업환경, 근로자의 특성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현장별 위험요인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전에는 '과하다'는 기준이 없다"며 "변화하는 현장 여건과 근로자의 특성을 세심하게 살펴 현장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통과 협력, 화합을 바탕으로 안전을 나 자신과 동료, 회사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약속으로 인식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우건설은 최고경영진의 현장 점검을 계기로 안전관리의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본사 안전상황실의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방식이다.

근로자가 위험하다고 판단할 경우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활용도 적극 장려한다. 사고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