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26일까지 이서진, 택연 등이 자급자족으로 식사를 해결하면서 화제가 된 '삼시세끼' 특별 기획전을 미아점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은 최근 '먹방' '쿡방' 등 요리 프로그램들이 전 연령층에서 화제가 되면서 가족·연인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삼시세끼' 방송에 나온 콘텐츠들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삼시세끼' 방송에서 화제가 된 '맷돌 커피'를 비롯해 강원도 정선의 텃밭을 구현해 놓은 '유기농 라이프 체험장'에서 직접 이식기를 이용해 모종 이식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이후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천 중동점,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대구점에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백화점 개장 시부터 폐점 시까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TV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문화홀에 선보이며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체험전"이라며 "더위도 피하고 다가오는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콘텐츠를 백화점 문화홀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