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한국인 대상 범죄 잇따르자 안전 고려 조치
12월 31일까지 인천발 전 노선 대상
외교부, 캄폿·바벳·포이펫 지역 여행금지 지정
12월 31일까지 인천발 전 노선 대상
외교부, 캄폿·바벳·포이펫 지역 여행금지 지정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는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고려한 조처다.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다.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차례 왕복 운항해왔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
대한항공은 현지 직원과 체류 승무원들에게 안전 유의를 강조하고 비상 연락망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 점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