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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김영광, 범죄로 뭉친다? '파수꾼'서 호흡…여형사와 욕망 검사 변신 5월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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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김영광, 범죄로 뭉친다? '파수꾼'서 호흡…여형사와 욕망 검사 변신 5월 첫방송

배우 이시영과 김영광이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서 열혈 여형사와 검사로 뭉친다./사진=이시영, 김영광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이시영과 김영광이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서 열혈 여형사와 검사로 뭉친다./사진=이시영, 김영광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이시영과 김영광이 액션 스릴러 '파수꾼' 주연으로 확정됐다.

MBC는 8일 이시영과 김영광이 차기 월화극 '파수꾼(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액션 스릴러 장르인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일상이 산산조각이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내용을 담는다.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범죄 사건들을 주요 모티브로 한다.

이시영은 극중 조수지 역으로 사격선수 출신의 전직 강력계 형사로 변신한다. 범죄로 딸을 잃은 조수지는 거대한 권력을 배경으로 법망을 피해 가는 범인을 스스로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동조한다.
김영광은 개천에서 용이 난 '욕망 검사' 장도한으로 등장한다. 장도한은 억울한 사건을 겪은 뒤 복수를 위해 점점 괴물로 변해간다.

'파수꾼'은 김수은 작가가 2016년 드라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내놓은 손형석 PD가 연출을 담당했다.

현재 방송중인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후속작으로 5월 첫 방송된다.

김영광은 2016년 12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 수애와 호흡을 맞춘 후 약 6개월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2008년 SUPER ACTION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 - 신드롬'으로 데뷔한 이시영은 2016년 MBC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타고난 군인 포스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현재 SBS 토요 예능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MC를 맡아 먹요원으로 대활약하고 있다. 이시영의 이번 작품은 2015년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후 약 2년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