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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남학생 교복 상의 확보, 발견 위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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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남학생 교복 상의 확보, 발견 위치 보니…

2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 4층 선수 부분에서 남학생 교복 상의 1점이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 4층 선수 부분에서 남학생 교복 상의 1점이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2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 4층 선수 부분에서 남학생 교복 상의 1점이 발견됐다.

해당 교복은 미수습자인 단원고 남학생 박영인 군의 교복으로 알려졌다. 교복 주변에서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 군의 교복이 발견된 4층 선수는 단원고 남학생들이 머물렀던 곳이다.

이에 박 군 외에 다른 미수습자들의 흔적이 발견될 가능성도 커졌다. 박 군의 교복이 발견된 4층 선수는 단원고 남학생들이 머물렀던 곳이다. 단원고 학생인 남현철 군이나 선미(배꼬리)에 있었던 조은화양, 허다윤양,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 양승진씨도 4층에 있을 확률이 높다.
수색팀은 28일 날이 밝는대로 박 군 교복이 발견된 곳 인근에서 유해를 집중 탐색할 계획이다.

박 군의 교복은 유류보관소에 임시 보관된 뒤 세척,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가족들에게 인계된다. 수색팀은 27일 기준 총 289점의 유류품을 수거했다.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박 군의 교복 상의를 비롯해 휴대전화 3점,의류 9점,신발류 9점,가방류 3점,전자기기 3점 등 모두 28점을 수습했다.

박 군의 교복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목포신항에 대기 중이던 미수습자 가족들은 추가로 유해가 발견되기를 고대하며 목포신항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서 수색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