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유물 상자’, 데스나이트의 불검 보다 데스 블레이드…레이피어+다마+싸울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 신규 캐시 아이템 ‘판도라의 유물 상자(데스나이트)’가 31일 등장했다.

1개당 가격은 100다이아이며 11개 묶음은 1000다이아에 판매된다.

상자를 열면 판도라의 유물 주머니 1개와 인챈트 스테이터스, 블레즈드 아머, 디크리즈 웨이트 마법 주문서를 각각 2개씩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데스나이트의 부츠‧투구‧장갑‧갑옷 등 일명 ‘데스셋’과 데스나티의 불검 등 아이템은 확률적으로 나온다.


유물주머니를 이용해 제작 가능한 아이템 중 특히 유저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데스 블레이드’다. 레이피어와 같이 언데드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히고 다마스커스 검처럼 비손상 검이며 명중+2, 큰 몬스터에게 16, 작은 몬스터에게 10 데미지라는 싸울아비 장검의 능력치가 골고루 갖춘 만능검이다.

데스블레이드 제작에는 최고급 철3개와 판도라의 유물 주머니 21개가 필요하다. 유물 주머니 21개 구입에는 2100다이아(현금가 약 5만7000원)가 든다.

이밖에 무게+1000 옵션의 ‘오우거벨트’도 판도라의 유물 주머니 120개로 제작 가능하게 됐다. 유물 주머니 120개 획득에 필요한 현금은 33만원 가량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