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모델 ‘조정석’, 연기대상에서 영어실력 깜짝 공개 ‘화제’

야나두 모델 조정석이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영어실력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정석의 재치있는 소개 문구는 행사장에 있던 배우들은 물론, 지켜보던 시청자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조정석은 지난해 SBS 드라마 ‘녹두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중편드라마 남자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날 생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영어로 소감을 얘기할 수 있을지 언급하면서 “충분히 영어로 소감 얘기할 수 있지 않냐”고 말해 조정석을 긴장하게 했다. 야나두 영어교육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인 조정석은 신동엽의 장난스러운 제안에 영어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조정석은 영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조정석입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말씀을 잠시 영어로 해봤다”며 헛기침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3년째 야나두 모델로 활동하며 꾸준히 영어실력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조정석은 생방송에서도 실수 없이 자신의 영어실력을 뽐냈으며, 조정석의 수준급 영어실력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