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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미션 임파서블 7’ 롭 딜레이니, 캐리 엘위스, 인디라 바르마 등 새 캐스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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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미션 임파서블 7’ 롭 딜레이니, 캐리 엘위스, 인디라 바르마 등 새 캐스트 참여

신작 ‘미션 임파서블 7’에 롭 딜레이니, 인디라 바르마 등과 함께 참여하는 캐리 엘위스.이미지 확대보기
신작 ‘미션 임파서블 7’에 롭 딜레이니, 인디라 바르마 등과 함께 참여하는 캐리 엘위스.

‘미션 임파서블 7’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맥커리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시리즈 최신작 ‘미션 임파서블 7’에 추가되는 캐스트를 발표했다. 캐리 엘위스, 롭 딜레이니, 인디라 바르마, 찰스 파넬, 마크 게티스가 참여하며 이 작품은 연내 제작될 예정이다.

또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톰 크루즈가 주연하는 속편영화 ‘탑건: 매버릭’에 출연하고 있는 그레그 데이비스도 캐스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6명 배우들은 주전과 신인이 어우러진 호화판 앙상블 캐스트에 합류하게 된다. 또 톰 크루즈,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안젤라 바셋, 헨리 체니는 연임한다. 폼 클레멘티에프, 헤일리 앳웰, 셰이 위검이 프랜차이즈로 데뷔하고, 원래 니콜라스 홀트가 맡기로 했던 빌런 역으로 에사이 모랄레스도 출연한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 참여하는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의 상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맥커리의 인스타그램 투고에는 “바르마와 게티스, 엘위스, 파넬은 정장 차림이다. 딜레이니는 군복 차림으로 커뮤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수수께끼의 캡션이 덧붙여졌다.

엘위스의 대표작은 ‘쏘우’ 시리즈와 ‘못 말리는 로빈훗’ 코미디 배우 딜레이니는 최근 애니메이션-실사 하이브리드 영화 ‘톰과 제리’에 출연했다. 또 인디라 바르마는 ‘왕좌의 게임’에 레귤러로 출연했고, 최근 디즈니 플러스의 오비-완 케노비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시리즈에도 캐스팅됐다. 맥커리의 발표는 평소 같으면 함께하지 못할 이색 배우 조합으로 짜여있어 어떻게 감독이 액션이 가득한 첩보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배우들을 투입하는지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원래 시리즈 7편과 8편은 연속해 촬영될 예정이었지만, 일정의 충돌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 의해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따라서 크루즈와 맥커리는 8편 제작이 시작될 때 컴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션 임파서블 7’은 2021년 11월 전미에 개봉될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