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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050선 상승…미국 국채금리상승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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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050선 상승…미국 국채금리상승 진정

코스피는 16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날 대비 0.23%(6.89포인트)오른 3052.60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는 16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날 대비 0.23%(6.89포인트)오른 3052.60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
코스피가 16일 장중반 3050선으로 오르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진정되며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날 대비 0.23%(6.89포인트)오른 3052.6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도규모는 441억 원에 이른다.

기관, 개인투자자는 각각 441억 원, 995억 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52포인트(0.12%) 오른 3049.23에서 출발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주식시장은 경제정상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5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0.65% 각각 올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5% 올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 1.6% 선 초반에서 추가상승이 제한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주식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안정세와 전일 뉴욕주식시장 훈풍에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은 숨고르기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