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니 현지 언론 매체 콘탄 등에 따르면 이번 케망점은 기존 11개 매장과 달리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엄선하여 구성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맛과 요리 경험을 선사한다.
매장은 다이닝, 테이크아웃, 배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며, 12석 규모의 다이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오픈 기념으로 6월 7일부터 14일까지 교촌 믹스윙 12종 메뉴에 대해 '1+1'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PT 교촌 인도네시아 프리실라 소캄토 대표는 "케망 지역은 교촌치킨에 대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라며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맛있고 혁신적인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춰 신규 매장을 확대하고, 어린이 대상 '교촌 1991 스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