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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포털 '행복드림'의 새 이름을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공모한다.
공정위는 행복드림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이슨 에어랩·소니 플레이 스테이션 4 프로·애플 워치 등 경품과 위원장 명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행복드림 웹사이트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당선작은 내달 30일 발표한다.
공정위는 소비자포털의 새 이름을 소비자가 직접 지어줌으로써 상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드림은 상품 및 안전 정보 제공부터 피해 구제에 이르기까지 소비 생활 전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공정위가 지난 2018년 5월 개통한 포털이다.
한국소비자원과 각종 소비자 단체가 생산하는 제품·서비스 비교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26곳과 연계해 리콜·이력·인증·상품 정보를 알리고 있다.
행복드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해당 제품의 기본 정보와 리콜 여부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관련 설문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현재 입법 예고 중인 내용 중 소비자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22일부터 내달 25일까지로 커피 기프티콘(100개)을 추첨 경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