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지수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둔 관망세 속 반도체주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
지수 엇갈림 속 실적 호조 기업 중심의 매수세 유입으로 토픽스 지수는 상승 마감
유가 상승 경계감 속 자원에너지 관련주 강세 및 프라임 시장 내 상승 종목 우위
지수 엇갈림 속 실적 호조 기업 중심의 매수세 유입으로 토픽스 지수는 상승 마감
유가 상승 경계감 속 자원에너지 관련주 강세 및 프라임 시장 내 상승 종목 우위
이미지 확대보기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가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반도체 관련주의 차익실현 매물에 부딪히며 소폭 하락했다.
반도체주 차익실현과 고용지표 대기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내린 6만 5606.71엔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출발해 장중 한때 6만 5990.72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고용통계 공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짙어지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인공지능과 반도체 관련 종목에서 이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점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약세를 보인 한국 증시의 흐름도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실적 호조주 선방과 토픽스 상승
반면 실적이 우수한 종목들을 향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시장의 하방 경직성은 탄탄하게 유지됐다.
지수 구성 종목 전반의 흐름을 보여주는 토픽스(TOPI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 오른 4074.93포인트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자원 및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동증 프라임 시장의 33개 업종 중 운수용 기기와 서비스업 등 25개 업종이 올랐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레조낙홀딩스와 닌텐도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소프트뱅크그룹과 키옥시아홀딩스는 약세를 나타냈다. 신흥 기업 중심의 그로스 시장 250 지수 역시 0.44% 오른 724.0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 진단과 향후 장세 전망
시장에서는 이날의 혼조세를 일시적인 숨고르기 장세로 평가한다. 프라임 시장의 쟁점 종목 중 상승 종목이 60%를 차지하며 하락 종목을 웃돌았다.
노무라증권의 사와다 마키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란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이 일본 증시를 압박했다고 진단했다. 사와다 스트래티지스트는 "반도체 관련주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이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며 "이번 하락은 시장의 큰 방향성이 꺾였다기보다 단기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매물 소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