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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040선 등락…외국인·기관 동반매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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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040선 등락…외국인·기관 동반매도 강화

코스피는 21일 11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14%(4.28포인트) 내린 3035.25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는 21일 11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14%(4.28포인트) 내린 3035.25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
코스피가 22일 장중반 304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미국주식시장의 혼조세에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팔자에 나서며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14%(4.28포인트) 내린 3035.2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3602억 원에 이른다. 기관도 1279억 원 동반매도중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752억 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71% 하락한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0.06%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6%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의 저금리 유지 방침 재확인에도 국채시장의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국채 10년물은 장중 1.75%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 영향으로 코스피는 약보합인 반면 코스닥은 강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업황 회복중인 해운, 조선, 반도체 업종관련 중소형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