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보도..."금융허브 노리는 영국 정부는 달갑지 않아"
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 등 여러 외신이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리더’(Business Leader) 28일(현지시간) 벡시텍이 이틀 뒤 뉴욕 증시 상장을 통해 생명공학업체들의 상장 흐름을 이끌게 된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 리더는 ‘프리덤 파이낸스 유럽’(Freedom Finance Europe)의 투자 책임자인 맥심 맨투로프(Maxim Manturov)의 견해를 인용해 투자자라면 바이오테크 기업의 기업공개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IPO는 생명공학 분야 업체에겐 생명줄이나 마찬가지다. 바이오테크 기업이 임상시험을 진행해 새로운 약을 개발할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년 동안 IPO로 거액의 투자금이 생명공학 산업에 유입됐으며, 당분간 이 흐름을 약해지기 힘들 것이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영국 기업 벡시텍의 뉴욕증시 상장은 상징성이 크며, 그런 점에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벡시텍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리더로서 명성과 지위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벡시텍은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세쿼이아 캐피털 차이나(Sequoia Capital China), 옥스퍼드 사이언스 이노베이션(Oxford Sciences Innovation) 등에서 현재까지 2억16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국내에서는 진매트릭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 2018년 12월 벡시텍에 약 600만 파운드(약 90억 원)를 공동으로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벡시텍은 이번 기업공개에서 ADS(주식예탁증서·American Depositary Shares)를 650만주를 발행한다.
공모가 목표 범위는 보통주 1주에 16~18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소 1억1700만 달러(약 1298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시텍의 뉴욕증시 상장이 영국 정부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을 수 있다.
자국을 대표하는 생명공학업체의 미국 증시 상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런던을 금융허브로 키우려던 영국 정부의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기업들에게도 ‘미국 선호’ 현상을 야기할 수도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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