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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150선 하락…외국인 순매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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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150선 하락…외국인 순매도 전환

코스피는 20일 11시 3분 현재 전날 대비 0.44%(14.08포인트) 내린 3158.9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는 20일 11시 3분 현재 전날 대비 0.44%(14.08포인트) 내린 3158.9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
코스피가 20일 장중반 3150선으로 내리고 있다. 장초반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투자자가 순매도로 전환하며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3분 현재 전날 대비 0.44%(14.08포인트) 내린 3158.9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05%(1.48포인트) 오른 3174.53에서 출발한 후 하락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도규모는 3383억 원에 이른다. 기관도 2301억 원을 동반매도중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723억 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0.4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0.29%, 나스닥 지수 0.03%가 동반하락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논의 시작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부담을 줬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 0.13%, 삼성바이오로직스 0.45%, 현대차 2.38% 등이 내리는 반면 SK하이닉스 2.07%, LG화학 1.93%, 네이버 0.72%, 카카오 0.44%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1.22%, 운수창고 0.86%, 비금속광물 0.73%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철강•금속 4.22%, 운송장비 2.02%, 통신업 1.04% 등은 약세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연준 테이퍼링 언급, 암호화폐 폭락 등에 위험자산의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며 “연초부터 주도주 역할을 하며 강세를 보인 산업재, 금융 업종 등이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